아는만큼보인다

신용등급 점수제로 바뀌는 추세라 그런지 은근히 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승인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. 하지만 안 되는 사람은 안되더라. 결국 대부 쪽으로 알아보는 중이다. 물론 문의를 넣어 놓은 곳도 있긴 한데 동그라미대부 쪽에서 괜찮은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기대를 해보고 있다. 

시간이 좀 지난 이야기긴 하지만 지인이 나보다 훨씬 안 좋은 상황에서 받았던 후기도 있고 정보를 몇 개 수집하다 보니까 한도가 문제긴 하지만 나오긴 할 것 같다. 

물론 전적으로 내 생각이긴 하지만 몇 군데 살펴봤을때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. 홈페이지가 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일부러 안 만드는 건지 어떤 건지는 모르겠다. 관련 정보를 알아보려고 해도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해대는 바람에 어떤 건지 맞는 건지 모르겠다.

어찌 됐든 중요한 건 결과긴 하지만 300 정도 받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. 게다가 내가 엄청나게 좋은 조건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. 아예 입구 컷을 당하거나 한도에서 터무니없이 잘리는 경우가 많더라. 아무튼 기다리면서 몇 군데 더 보는 중이기는 하다. 

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게 승인 사례나 부결 사유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으면 좋겠더라. 현실적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조건이 각각 다르고 업계 사정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서로 좋을 것 같지 않은가? 아무튼 동그라미대부 결과나 좋게 나왔으면 한다.